이맘때면 나오는 제철 식재료들이 참 많은듯합니다. 가격은 착한데 집에서 먹기 너무 좋은 식재료입니다. 늙은호박입니다. 이걸 전으로 해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늙은호박전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왜냐 달달하니깐 단짠의 맛을 보는 전이기 때문입니다. 양이 많아서 만들어 집 주변 지인과 나눠 먹었는데 전을 싫어하는 아들이 한 접시를 다 먹었다고 합니다. 어찌나 기분이가 좋턴지 아무튼 그렇게 입맛을 살려주는 가을 식재료입니다. 이걸 처음에 어떻게 만드나 고민했는데 판매하는 분 어르신께 물어보니 간단했습니다. 소금, 설탕 넣어서 반죽 굽으면 된다... 아...... 그냥 찰떡같이 듣고 집에와서 검색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 벌써 아이들 이맘때 건강 간식이 되었습니다.
일단 늙은호박전은 약간 설탕을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하는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방법이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1:1로 섞어서 넣어 묽은 정도? 너무 뻑뻑하면 전이 딱딱하게 밀가루 맛이나서 맛이 없습니다. 국자로 재료들을 다 섞고 들어서 주루룩 약간 흐르는 정도라야 굽고 나서 덕 딱딱하고 맛있습니다. 여기서 팁은 센불에 구워야 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센불에 굽다가 줄이고 뒤집으면 다시 센불입니다. 이렇게 조절해야 바삭한 전이 완성됩니다. 여기서 반죽이 주르륵~이라고 해서 물처럼 후루룩~ 이 아닙니다.죽처럼 주루룩 수준입니다. 그정도면 딱입니다. ..
늙은호박전을 만들기 위해서 구매를 한봉지 했는데 2천 원하더니 올해는 3천 원 했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오르는구낭 예전에는 한 봉지 얼마였을까? 생각이 문득 떠오릅니다.
늙은 호박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륨이 풍부해서 몸 안에 있는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서 부종에 좋다고합니다.수분또한 풍부해서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하기에 좋으며 이뇨작용에 도움을 줘서 산후조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출산후에 호박즙먹는데 그것이 늙은 호박이라고 합니다. 전도 맛있는데 즙도 맛있었습니다. 먹어본 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 주어 수족 냉증에까지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이 가을 가기전에 언능 많이 먹고 겨울 이겨내면 좋을듯합니다 늙은호박의 수확 시기는 10월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도 나온다면 언넝언넝 챙겨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역시 제철에 나오는 건강 식재료는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듯합니다.
오늘도 나가서 판매를 한다면 한봉지 구매를 해서 사와 늙은호박전을 만들어서 먹어야 하겠습니다. 너무 큰 사이즈 때문에 보관이 어려서 제철 시기에 먹는것이기 때문에 시기를 놋치면 먹기 어려운 재료인듯합니다. 몸에도 좋은 식재료 제철에 맞게 먹고 건강해져야겠습니다... 늙은호박전 먹고 겨울 따듯하게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