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가게된 호랭이마을 길이 아직도 시골처럼 도심에서 이렇게 잔잔한 느낌의 길이라니 너무 정감있고
좋았습니다 길도 이쁘고 산에 위치해있어서 공기도 좋은데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길이 이뻐서 둘째와 걷다가 벽에 글을
발견했는데 보다가 뭐지? 세상에 이런일이 그런데 참 요즘처럼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하는 세상에 이렇게 동물이
은혜를 갚는 이런 글이 참 신기롭게 다가오고 전설처럼 읽혀지기도 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다가 뭔가 글이 막 적혀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서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감동이 본능적으로 산다는 동물이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사기치고 씹고 마녀사냥하고 서로 물고 뜯는데 그중에 좋은 사람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한정적인 공간에있다보니 점점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를 찾는듯합니다..
이 글을 읽고 참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믿거나 말거나 일지라도 말입니다 얼마나 좋은 글입니까? 저는
이런 마음으로 살면 다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연하게 공부를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고 모든 세상사람들은 어머니를 통해서 태어납니다 그리고 남자 여자 공존해야하는 세상입니다.. 서로 작은 글자로 표현하기에도 사랑이라는 언어로도 부족한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그런것들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우연히 들렀던 호랭이마을에서 마음공부를 해버렸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호랭이 마을 갔다가 글 읽고 왔는데 신기하고
동네도 이쁘고 이런곳들을 그냥 보존하면 좋겠습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서 더 아름다운곳인듯합니다 높은 산턱에 낮은 지붕의 귀여운 집들 둘러 앉아 일광욕하는 어르신들 참.... 정감있고 좋습니다